여름휴가를 맞아 글래드 여의도에 묵게 되었다
태풍으로 휴가를 비와 함께 보냈지만 9호선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1분컷으로 도착할 수 있는 위치에 호텔이 있어서 우산을 써도 젖을 수밖에 없는 비가 오는 날에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에서 나오면 1차선 일방통행 도로가 있고 거기 있는 무신호 횡단보도를 한 번 건너서 20걸음 걸으면 도착이다.
바로 옆에 노브랜드와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있고 근처에 gs25 편의점 식당 등이 있어 편의시설 접근성도 좋다
비가 오고 이것저것 일정을 하다보니 오후3시부터 체크인인데 오후5시가 되어서야 도착했다.
원래 예약했던 방은 14층에 있는 야경 좋은 디럭스룸이었는데 늦게 온 탓인지 뷰가 나오는 방은 없다고 했다 직원은 대신 6층에 있는 더 큰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했다.
하지만 방 크기보다는 뷰를 원했기에 뷰가 나오는 방은 없냐고 물었고 직원분은 그럼 8층에 있는 코너디럭스룸을 해준다고 해서 8층으로 방을 배정 받았다. 아쉽지만 늦게 체크인한 탓도 있을거 같다
방을 배정 받고 보니 생각보다 넓었고 더블베드 말고도 서재 간이 소파겸 침대가 하나 더 있었고
가장 좋았던 것은 침대에 눕지 않아도 침대 바로 앞에 있는 스툴같은 곳에서 앉아서 티비를 볼 수 있었다.
결론은 눕지 않아도 티비 시청이 가능하고 음식도 먹을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보이는 티비와 선반 그리고 밖으로 보이는 건물들 창이 조금 작아 아쉽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넓어서 좋았다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정면으로는 국민은행 건물과 현대카드 건물 그리고 저기 오른쪽에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보였다 빨강색으로 사이드가 밤에는 불이 들어오는 풍경이고 오후 11시 12시쯤에 꺼지는것 같다
그리고 왼쪽에 국회의사당도 보이고 전체적으로 건물도 보이지만 녹색의 나무 숲이 어우러진 풍경이다
밤이 되면 저 멀리 보이는 엠베서더 호텔에 빨강불이 들어오는게 멋있었다 날씨만 좋았고 조금 더 고층이면 더 좋은 뷰를 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방 컨디션은 괜찮았고 가장 마음에 드는건 위치다 역과 가까워서 어디든 이동하기 편리했고 특히 비오는 날은 정말 가까워서 추천하고 싶다.
밤에 8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야경은 이쁘긴 하지만 원래 예약했던 14층에서 이런 뷰를 볼 수 있었다면 훨씬 좋았겠지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리고 조식 원래는 조식은 따로 신청 안 하고 조금 더 알아보고 하자고 했는데 직원분이 자정까지 신청하면 조금 더 할인 된 가격에 원래 정가는 29,000원인데 18,000원에 먹을 수 있다고 하여 2박3일 일정동안 하루는 먹기로 했다.
다음날 아침 8시 30분쯤 조식 먹으로 1층에 있는 그리츠로 갔다
아침을 챙겨 먹는 성격이 아닌 잠을 더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아침은 원래 거의 안 먹고 아점으로 점심을 일찍 먹는 스타일인데 이날은 조식을 예약해서 먹게되었다.
빵 쌀국수 시리얼 과일 밥 샐러드 등등이 있었는데
나는 일단 계란후라이와 빵을 선택해서 버터를 발라 먹었다.
과일은 키위 바나나 오렌지 망고 리치 등이 있었던 것 같다
맛있게 많이 들고 왔어야 하는데 아침을 원래 안 먹어서 크로와상 2개와 오렌지 주스 그리고 베이컨 계란후라이를 첫 접시로 가지고 왔다 베이컨이 간이 잘 되어 있어서 그냥 먹기엔 조금 짜서 그냥 먹으면 안되고 빵이나 다른 음식과 먹으면 좋을 거 같다
2번째로는 만두와 딤섬을 가지고 왔는데 딤섬은 정말 겉보기에 이쁘게 익은 복숭아 모양으로 보기에 너무 이뻤다.
안에는 팥앙금이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세번쨰로 다시 가져온 식빵과 버터 그리고 과일,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조식뷔페 가서 맛있는 아메리카노를 먹어본 기억이 몇번 안되는데 커피는 정말 맛이 없었다.
카페인중독이어서 기운 내려고 한잔 먹기는 했는데 원두는 오래된건지 쓴맛만 낫다.
조금 좋은 원두를 가져다 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아침으로는 조식을 끝내고
원래 비만 안 왔으면 밤에는 야경을 보면서 루프탑바에서 한잔 하려고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1층에 있는 바를 가게 되었다.
바는 특이하게 호텔밖이 아니라 안에서 들어가야 하는데 마찬가지로 조식 먹는 1층 그리츠에 입구가 있는데 어두워서 장사를 안 하는 줄 알았다. 그래서 밖에 나가서 1층에 불이 켜진걸 보고 문을 열고 특이하게 저 사자 입속으로 손을 넣으면 문이 열리는 구조다 아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위스키를 그렇게 많이 안 먹어본 나지만 그래도 칵테일하면 모히또, 피나 콜라다, 마가리타 등 몇가지는 알고 있는데
메뉴를 봤는데 전혀 아는 칵테일은 없고 비빔밥 우메보시 같은 생소한 이름의 칵테일이 4종류 있어서 정말 망설였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마트나 지나가면서 본 술중에 아무거나 시켰다 글렌리벳 15년산인데 언더락으로 먹었는데 솔직하게 하이볼만 먹던 내 입맛에 언더락은 맞지 않았다... 앞으로는 호텔가서 오바 떨지 않고 하이볼이나 칵테일 맥주를 먹어야 겠다고 생각한 날이었다.
그리고 헨드릭스 진토닉인데 진과 토닉워터에 오이를 얇게 썰어줬는데 이건 그나마 마실만 했다.
앞으로 욕심 안 부리고 하이볼이나 칵테일까지만 마셔야겠다.
아직 언더락이나 모르는 술을 먹는건 오바였던거 같다.
이상 글래드 여의도 투숙기를 마치고 다음에 날 좋으면 14층에 있는 루프탑바는 꼭 한번 방문해보려고 한다.
야경이 아름다운 호텔 고르는 방법
야경이 아름다운 호텔은 조명이 켜진 건물, 도시 풍경, 해안가 또는 어두워진 후에 마법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특징으로 하는 매혹적인 야경으로 유명합니다.
호텔의 아름다운 야경을 구성하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치: 도심, 해안가, 산, 랜드마크와 같이 그림 같은 위치에 있는 호텔은 야경이 가장 좋은 경향이 있습니다.
건축 조명: 잘 설계된 건축 조명을 갖춘 호텔은 어두워진 후에도 눈에 띄는 시각적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조명 디자인은 건물 자체를 예술 작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도시 스카이라인: 스카이라인이 인상적인 도시 지역에 위치한 호텔은 도시의 불빛과 고층 빌딩의 멋진 야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워터프론트 전망: 해안선, 호숫가 또는 강을 따라 있는 호텔은 종종 반짝이는 물과 조명이 켜진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합니다.
역사적 지역: 역사 지구 또는 역사적 명소 근처에 있는 호텔은 건축학적 아름다움과 밤의 매력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조경: 아름답게 조경된 정원, 안뜰 또는 옥상 테라스가 있는 호텔은 고요하고 매혹적인 야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파노라마 전망: 고지대에 위치한 호텔은 바로 주변을 훨씬 넘어서는 파노라믹 야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호텔을 검색할 때는 여행 사이트, 호텔 예약 플랫폼, 온라인 리뷰 등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야경", "도시 풍경", "수변" 또는 "파노라마"와 같은 키워드를 찾아 밤 분위기를 우선시하는 호텔을 찾으시면 좋습니다.
아름다운 야경의 이용 가능 여부는 목적지와 특정 호텔의 디자인 및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야경으로 유명한 호텔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을 수 있으니, 야경이 멋진 방을 확보하고 싶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꼭 체크인 가능시간부터 서두르시면 저처럼 야경이 좋은 방을 배정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꼭 체크인은 가장 빠르게 해서 가장 좋은 뷰의 방을 배정 받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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