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나폴리스 51억 최고가 매수자는 임영웅

 

메세나폴리스 51억 최고가 매수자는 가수 임영웅인것으로 확인됐다.

가수 임영웅 / 임영웅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부동산 시장 하락세에도 최고 매매가 상승률을 보인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 방송된 가운데, 그가 이전의 아담한 자취방을 벗어나 호화로운 새 아파트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매일경제 취재 결과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해 9월 3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를 51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세나폴리스는 지하 7층, 지상 39층, 전용면적 122~244㎡에 617 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 복합시설이다.

 

 

 

임영웅은 최상층 펜트하우스를 51억원에 매입했다. 이 가격은 2019년 1월 종전가격(33억8000만원)보다 17억2000만원 오른 금액으로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최근 메세나폴리스 거래는 지난 4월 21일 142㎡가 20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최고가(25억원)보다 4억7000만원 낮은 가격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임영웅이 톱스타라는 위상에 걸맞게 편리함과 안전함을 이유로 메세나폴리스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메세나폴리스는 '강북의 타워팰리스', '연예인 아파트'라는 명성을 얻었다. 가수, 배우, 연예인, 소속사 임원들이 선호하는 주거지이자 아이돌 그룹들이 선호하는 숙소이기도 하다.

 

 

 

메세나폴리스는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의 환승역인 합정역 인근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방송국, 연예기획사와의 접근성은 물론 하우스키핑, 택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라고 한다.